포항시는 지난 20일 올해 연말로 위탁기간이 만료되는 포항시 은빛빌리지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운영을 이끌어 갈 능력 있는 수탁기관을 선정하는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사회복지법인 기쁨의복지재단’을 위탁기관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수탁자 선정을 위해 은빛빌리지는 지난 9월 17일부터 10월 7일까지,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9월 21일부터 10월 11일까지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접수를 받았으나 1개 법인만 신청하여, 재공고 절차를 거쳤으나 단독 법인으로 접수 마감 되었다.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위해 심사위원을 「포항시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에 따라 사회복지 관련 공무원, 시의원, 사회복지 전문가, 공익단체 추천자, 법률전문가 등 9명으로 구성하였으며 합리적인 선정기준과 객관적 절차 운영 방안을 마련하여 심의하였다.
그 결과 최종적으로 포항시 은빛빌리지와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기존 운영법인이 위탁운영자로 선정되었으며, 시는 이를 통해 사업의 연속성과 사회복지업무의 체계적인 전달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포항시 도성현 복지국장은 “수탁운영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대상자들의 복지체감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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