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에 소재한 자은초등학교(교장 이진환)는 20일 2층 도서실에서 ‘진해 생태길을 걷다’ 출판 기념회를 개최하였다.
‘진해 생태길을 걷다’는 라온 책 쓰기 동아리 학생 9명이 저자가 되어 진해 바다 70리 길, 해전길, 축제길, 생태길을 다니며 진해의 자연과 역사의 아름다움을 오롯이 담은 책이다.
이날 행사에는 교직원 및 외부인사, 학생 임원 10여 명이 참석하여 저자들과 축하를 나누었으며 학교장 격려사, 학생 저자들의 소감 발표, 책 나눔, 사인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학생 저자 책 쓰기는 경남교육청 교육 정책 사업으로 진행되었으며 출간된 책은 지역도서관에 향토자료로 기증될 예정이다.
책 쓰기에 참여한 학생 저자는 “활동을 통해서 작가의 마음을 알게 되었고 고장의 역사와 의미를 알게 되어 좋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진환 교장은 “학생들이 꿈을 펼치는 모습이 아름답고 도전을 받게 되며 창의·인성·진로 교육이 함께하여 꿈과 끼를 키워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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