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원주시협의회(회장 장응열)는 19일, 원주 호텔인터불고 루비홀에서 2020 하반기 강원1권역 자문위원 연수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는 춘천, 원주 등 강원지역 9개 시·군협의회 자문위원 150여명이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통해 참석하였으며, 통일준비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는 대북·통일정책 등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자문위원의 정책건의 및 통일활동 역량 강화의 목적으로 실시되었다.

개회식을 시작으로 영상을 통한 이승환 사무처장의 특별강연 및 전문가 강의, 북한 사회·문화이해 영상시청, 종전선언 공감확산을 위한 협의회별 활동계획 발표, 공감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자문위원들의 흥미와 참여도를 제고하였다.

전문가 강연으로는‘2032 서울-평양 공동올림픽과 새로운 한반도시대’(이창희 정책연구위원)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특히‘종전선언 공감확산을 위한 협의회별 활동계획’발표를 통해 자문위원들이 함께 생각하며, 통일에 대한 필요성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어 자문위원들의 높은 관심을 얻었다.

한편, 장응열 원주시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사19로 강원1권역 9개 시·군 자문위원들이 연수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해 아쉽지만, 온라인을 통해 연수에 참여한 지역별 자문위원님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의지와 연수 참여의 열정에 감사한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통일활동 역량 강화와 민주평통 자문위원들의 활동의지와 소명의식을 고취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종전선언 공감 퍼포먼스를 끝으로 2020 하반기 강원1권역 자문위원 연수를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