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소방서(서장 이기중)는 지난 17일 화재피해주민에게 강원119행복기금으로 마련한 성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소방서는 1일 평균 1.2건의 화재출동과 12.3건의 구조출동, 52건의 구급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도내 소방관서 중 가장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다.
현장업무로 정신없는 하루를 보내는 원주소방서 직원들이 화재피해이재민에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전달해 추운 겨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원주소방서 직원 일동은 지난 11월 10일 21시경 발생한 화재로 식당 1동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은 화재 이재민에 성금을 전달했다.
최종순 현장대응과장은 “화재 예방과 진압업무도 중요하지만, 화재피해로 상처를 입은 주민들의 마음의 상처를 치유해드리는 역할도 소방관의 임무라고 생각한다”며 “큰 액수는 아니지만 조금이나마피해 주민의 고통을 덜어내드릴 수 있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원주소방서는 지난 강원행복기금 성금전달과 함께 이날 까지 화재로 피해를 입은 5가구에 15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으며, 추가로 13가구를 선정해 390만원의 성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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