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여박물관이 19일 오후 7시 사비마루 공연 장에서 '사람으로 아름답게 사는 일'이라는 주제로 박범신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현재의 상황을 고립으로 생각하지 않고, 나를 되돌아보고 문화·예술을 통해 꿈을 재설계하는 기회로 만들어 인생을 아름답게 살자는 작가의 메시지가 담겨있다.
대한민국이 사랑하는 청년 작가 박범신은 1946년 충남 논산 출생으로, 1973년 중앙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여름의 잔해’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게 됐다.
대한민국문학상, 김동리문학상, 만해문학상 등을 수상했으며, 명지대 문예창작과 교수, 서울문화재단 이사장, 한국작가회의 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고향인 논산 ‘와초재’에서 지역민들과의 교류와 창작에 전념하고 있으며, 대표작으로는 ‘은교’, ‘겨울환상’, ‘나마스테’, ‘소금’, ‘겨울 강 하늬바람’, ‘더러운 책상’ 등이 있다.
이번 박범신 작가 초청 특강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특강 현장 참가는 박물관 누리집 또는 전화 예약으로 100명을 선착순 모집하며(미달시 현장 접수), 유튜브로 접속하여 실시간 생방송 시청도 가능하다. 유튜브 생방송 URL은 문자로도 발송되며, 국립부여박물관 누리집에도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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