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뮤지컬 돈기호태가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성암아트홀에서 올라간다.
작가 오진희와 작곡가 강현민이 2년여의 작업 끝에 완성, 이번에 창작 지원금을 통해 올라가게 된 작품이다.
꿈과 욕망의 경계를 넘나드는 주인공들의 삶을 통해 인생에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해주는 창작 뮤지컬 돈기호태.
발달장애인인 호태는 자신이 이 세상에서 혼자서도 살아갈 수 있게 키운 엄마 덕에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한다. 정연 또한 무명에서 벗어나 유명한 배우가 되고자 열심히 살아가지만 약간의 허영끼와 허당끼를 갖춘 인물이다.
지훈 역시 배우 지망생이었으나 꿈이란 걸 생각조차 할 수 없는 가난하고 부양할 식구가 많은 집의 실질적 가장이다. 그러한 이유로 애인인 정연을 위하는 척 접대 같은 일들을 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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