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에서 ‘2020 UAM 국제 콘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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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2020 UAM 국제 콘퍼런스’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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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13일 오후 충무공동 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경남도, 진주시, 사천시, 고성군이 공동 주최하는 ‘2020 UAM(K-PAV) 국제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지난 10월 23일과 24일 양일 간 개최된 국제 PAV 기술경연대회의 연계 행사로서 2016년부터 진주시에서 매년 개최되고 있으며 올해로 5회차를 맞이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국토교통부 미래드론 교통담당관과 보잉코리아 에릭 존 대표의 기조연설을 필두로 기업 및 기관 전문가들이 PAV(미래형 개인비행체) 관련 정책동향과 향후 전망 및 과제를 제시하는 등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국내외 PAV 선진기술을 공유하는 장이 됐다.

진주시에 따르면 매년 행사에 300여명이 참석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참석 인원을 엄격히 제한하고, 대신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실시했다.

아울러 국토부와 산자부의 후원을 받아 PAV 기술경연대회에서 수상한 기체뿐만 아니라 국내외 우수 기체를 전시해 더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항공 산업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콘퍼런스에서 전문가들의 지혜를 모으고 국내외 PAV 선진기술을 공유하여, PAV를 비롯한 경남 항공 산업이 한층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미래형 개인 비행체인 PAV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미래 먹거리 산업이며, 도심 교통문제의 해법으로 각광받는 분야이다. 경남도는 2010년부터 국내 유일의 PAV 기술경연대회를, 2016년부터는 PAV 콘퍼런스를 개최해 UAM(도심항공교통) 및 PAV(미래형 개인비행체)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고 관련 기술 개발을 촉진하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 6월 국토부가 ‘한국형 도심항공교통(K-UAM) 로드맵’을 발표하며 2025년 상용화를 목표로 함에 따라, 이에 발맞추어 경남도도 지난 8월 ‘경남 항공우주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PAV 및 UAM 시장 선점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진주시 또한 진주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국가항공산업단지, 강소연구개발특구 등 지역의 주요 인프라를 연결하고,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과 미래항공 산업 인프라 구축을 통해 PAV를 비롯한 항공산업과 지역의 동반 성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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