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고사이언스㈜(대표 전세화)가 연결 재무제표기준, 2020년 3분기 매출액 27억 2천만원, 영업이익 7억 3천만원, 당기순이익 6억 3천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를 통해 13일 밝혔다.
이는 테고사이언스의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으로, 같은기간 전년대비 매출액은 37.5%, 영업이익은 약 271% 오르는 등 핵심제품군인 세포치료제의 매출 증가세가 뚜렷하다. 실적 호조에도 실제 세포치료제 매출이 아니거나, 영업손실이 큰 경향이 있는 국내 세포치료제 시장에서 눈에 띄는 기록이다.
테고사이언스 관계자는 “상반기 예측대로, 당사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칼로덤’의 매출확대가 이번 호실적의 주요한 요인이다. 독보적 기술력과 탄탄한 영업망의 시너지”라 설명했다. 또 한 “지속적인 R&D투자와 철저한 경영관리가 더해져, 4분기 역시 전망이 밝다. 연 매출의 역대 최고치를 달성할 것”이라 자신했다.
이 같은 실적 안정세를 바탕으로, 테고사이언스는 회전근개질환의 신약 파이프라인 추진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최근 세계최초로 임상단계에 진입한 동종유래 세포치료제 TPX-115의 미국FDA 준비 및 임상3상 진행 중인 자기유래 세포치료제 TPX-114 등, 시장 선도기업의 차후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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