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보따리로 희망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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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보따리로 희망을 받아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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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원주문화재단이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문화예술계를 지원하고 장기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코로나 블루를 예방하기 위해 비대면 예술체험 키트를 집으로 배송해 주는 ‘희망을 보내는 예술보따리’(이하 예술보따리)를 운영한다.

예술보따리는 코로나19로 인해 심각한 피해를 입은 문화예술계의 활동을 독려하고 동시에 서로간의 단절로 인한 시민의 정서적 피로감을 해소하여 다같이 이 시국을 극복할 수 있는 연대를 형성하고자 기획됐다.

무료로 키트를 신청할 수 있는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 예술단체의 공모를 받아 진행했다. 도자, 음악, 문학, 공예 등 다양한 분야에 신청이 몰려 지역 예술가의 예술세계가 반영된 키트가 제작됐다.

선정키트로는 ▲시時는 먹고 다니냐 ▲희망을 담은 복그릇 모빌 ▲원주 농·특산물 DIY 스티치 토이 ▲복을 부르는 분청도자접시 만들기 ▲내가 만드는 자연의소리가 선정됐다.

‘희망을 보내는 예술보따리’ 키트는 오는 22일까지 (재)원주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체험 키트에는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한 지역 예술계의 마음를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

원주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단체의 예술세계가 반영된 원주만의 예술체험 키트로 제작되었기에 시민과 예술가를 연결하고 비대면 접촉으로 다가가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재단 담당자는 “이 사업을 통해 코로나19로 많은 고통을 받고 있는 시민들과 예술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업이 될 수 있길 되길 바라며, 시민들께서는 비대면으로 원주예술인의 예술세계를 느껴보고 예술가와 예술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 한번쯤 꼭 참여하여 예술로 지역이 연대하여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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