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차단을 위해 ‘꼼꼼한 방역과 선제적 검체 채취’등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12일 북면에서 50대 1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되자 감염확산이 쉬운 북면 시가지를 중심으로 방역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먼저 군은 산불진화차량, 살수차량 등 8대를 동원하고 공무원과 관내 방역업체는 물론 산불전문진화대 등이 대거 참여한 가운데 북면 시가지 일대를 중심으로 대대적인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군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역 내 공공기관 및 다중이용시설, 시외버스터미널, 전통시장, 체육시설, 지역 업소 등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방역활동을 전개해왔다.
또한, 인제군은 보건인력을 방역과 검체채취를 위해 보건소 일반업무를 오는 13일까지 잠정 중단하고 지역사회 감염 차단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군은 지난 10일과 11일 상남면 #2번 확진자와 관련한 접촉자들의 검체채취 결과와 #3번,#4번,#5번 3명의 검사결과 12일 모두 음성으로 나옴에 따라, 접촉자가 파악되고 즉시 접촉자 격리가 시작돼 지역사회로 추가 확산의 가능성이 낮아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인제군 관계자는 “지역내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군민들의 개인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외출 자제, 각종 모임자제 등 개인 방역과 위생관리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군은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확산을 방지하고 주민 안전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금의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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