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구청장 홍인성)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집에서 안전하고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온택트 랜선 홈트레이닝’ 프로그램을 24일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소도구를 활용하여 누구나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전신 스트레칭, 의자를 이용한 대퇴부 중둔근 및 내전근 운동, 수건을 이용한 발레핏, 4주간 복근 50챌린지 도전 등 신체활동 저하로 인한 체력 및 면역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구성됐다.
참여 대상자는 스마트폰 및 컴퓨터 등 전자기기 활용 가능한 지역주민 누구나 가능하며. 11월 12일부터 20일까지 선착순 100명을 전화 접수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청자를 대상으로 24일부터 12월 17일까지 매주 2회 Live 온라인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며 ‘네이버 밴드’에 가입 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프로그램 전·후 참여자는 보건소에 방문하여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체성분 검사를 통해 본인의 건강상태 확인 및 상담을 받아 볼 수 있으며 감염병 예방을 위해 1인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보건소는 참여자 전원에게 운동 물품 제공과 프로그램 수료 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의 지원을 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지역주민들에게 온택트 운동 프로그램이 삶의 활력소가 되길 바라며, 추후 온라인 컨텐츠 제공에 대한 만족도와 프로그램 질 평가를 통해 언택트가 일상화 되어가는 시대에 다양하고 유익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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