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예측 매체 “트럼프, 알래스카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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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예측 매체 “트럼프, 알래스카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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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이든에 4만 7천표 앞서…선거인단 3명 확보 예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알래스카에서 승리해 선거인단 3명을 추가로 확보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고 에포크타임스가 12일 보도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각) 미국 선거 예측 사이트 ‘Decision Desk HQ’(DDHQ)는 알래스카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14만8624표를 얻어 민주당 조 바이든 후보를 약 4만 7천표 격차로 따돌리고 승리했다고 전했다.

두 후보의 득표율은 트럼프 56.9%, 바이든 39.1%로 비공식 집계됐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이 확보한 선거인단은 총 232명으로 늘어났다. 재선을 위해서는 과반인 270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트럼프 캠프와 바이든 캠프에 보낸 알래스카 관련 논평 요청은 회신되지 않았다.

다수 언론과 선거분석 기관에서는 바이든 후보가 선거인단 279명을 확보해 당선됐다고 전하고 있다. DDHQ 역시 지난 6일 바이든 후보를 승자로 선언했다.

알래스카의 개표율은 약 78% 정도로 아직 15만 6천표가 미개표 상태다.

개표가 더딘 것은 지리적 특성 탓이 크다. 알래스카 주 정부가 정한 부재자-우편투표 마감시한은 대선일 이후 10일 이내다. 단, 대선 당일 우체국 소인분에 한해서다.

또한 DDHQ에 따르면, 대선과 동시에 진행된 상원의원 선거에서 공화당 댄 설리반 후보가 득표율 57.5%로 재선에 성공했다.

이를 포함 공화당은 상원 50석을 확보해 다수당까지 1석만을 남겨두고 있다. 민주당은 48석을 차지했으며 남은 2석은 내년 1월 조지아에서 결선투표로 결정된다.

앞서 10일 DDHQ는 선거인단 15명이 걸린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트럼프의 승리를 예측했다.

조지아와 애리조나는 아직 승부가 결정되지 않았다. 조지아는 재검표가 예정됐으며, 애리조나도 재검표 가능성이 거론된다.

위스콘신에서는 트럼프 캠프가 재검표를 요청한 상태다. 위스콘신 주 선거법에 따라 트럼프가 1%포인트 이내 격차로 패배하면 재검표가 승인된다.

펜실베이니아, 미시건, 네바다에서는 트럼프 캠프와 현지 보수단체가 선거 부정 및 사기 의혹, 위헌소지가 있는 선거 운영을 제기하며 법적 분쟁이 전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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