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군이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행사로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올해 두 번째로 원통전통시장 우수 상품을 판매하는 라이브커머스 판매를 진행한다.

원통전통시장 라이브커머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8시 25분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인제군에서 운영하는 ‘페이스북’과 '강원도전통시장지원센터 유튜브' 에서 동 시간 생방송으로 진행된다.

특히 방송시간에 접속하면 30~20% 할인된 가격으로 배송비 없이 전국 어디에서나 실시간으로 주문할 수 있다.

이번에 판매되는 품목은 인제 대표 특산물인 용대리 황태선물세트와 월학리에서 채취한 헛개즙 선물세트, 김장김치세트, 오미자+매실액 효소, 기름세트, 고춧가루 등으로 구성됐다.

황태세트(황태절단포, 양념소스, 황태채)는 24,000원에서 할인된 가격 20,000원에 50세트, 밤(2kg)은 12,000원에서 할인된 가격 10,000원에 각각 50세트 한정 수량으로 판매되고, 오미자효소, 매실액 효소 등 오미자세트는 기존 37,000원에서 30,000원 헛개열매즙 50포는 기존 80,000만원에서 할인된 가격 50,000원으로 각각 50박스가 한정수량 판매된다.

또한 고춧가루세트는 기존 55,000원에서 47,000원으로 할인하고, 김장김치세트는 김장김치세트 10kg(절임배추+양념)으로 기존 80,000원에서 60,000원으로, 참기름(350ml)+들기림(350ml)는 기존 55,000원에서 47,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각각 50개 한정수량 판매돼 청정 인제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 9월 첫 번째 진행했던 라이브커머스 행사 호응에 힘입어 이번 두 번째 행사를 진행하며, 전통시장의 비대면·디지털화에로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경기가 장기적으로 위축된 만큼 장기적인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