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는 신규 공직자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키트(꾸러미)’ 제작·배부했다.
경기도 수원시는 지난 10월에 임용된 신규 공직자 133명을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를 홍보해 수원시 사업에 대한 공직자의 참신하고 적극적인 지속가능발전 정책 추진을 독려 위해 지속가능발전 키트(꾸러미)’ 제작·배부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원시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관련 내용이 적힌 물품을 만들어 신규 공직자에게 배부해 지속가능발전목표의 개념과 중요성 공유하기 위함이다.
속가능발전(Sustainable Development Goals)이란 지난 2015년 9월 UN 총회에서 전 세계가 2030년까지 달성해야 할 공동목표로 합의한 의제로, 인간과 자연이 허용하는 범위에서 경제발전·사회 안정과 통합·환경보전이 균형을 이루는 발전을 의미하며, 수원시가 지난 2017년 11월 시민과 함께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공동선언하고, 기본 조례를 제정한 바 있다.
시는 에코백(친환경 천 가방), 머그잔(손잡이가 달린 원통형 잔), 재생 용지로 만든 수첩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 배부한다. 에코백은 비닐 가방(쇼핑백) 대신 사용하며. 머그잔은 종이컵, 일회용 커피 용기 등 일회용품 대신 사용할 수 있다. 재생용지 수첩은 환경 재생 용지로 제작된 소형 수첩, 페이지마다 ‘수원시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내용을 게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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