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교량폭이 좁아 통행 불편을 야기하고 노후화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던 지수면 청담교를 재가설해 준공했다.
청담교 재가설은 지난 2018년 조규일 진주시장이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건의한 사업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면서 추진하게 됐다.
시는 시비 11억원을 편성해 총사업비 18억원으로 지난해 9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해 올해 11월 초 길이 40m, 접속도로 120m, 폭 2차선으로 재가설 준공을 완료했다.
이로써 재해예방은 물론 차량 통행의 안전성 확보로 청담교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중앙부처를 직접 찾아가는 적극 행정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진주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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