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이 전 총리 자신은 6자회담과 국방예산 등 기본 통계를 잘 알고 있고, 또 참여정부를 계승한 정부가 재집권해야 평화가 열린다고 말했다.
여론조사에서 바닥을 헤매고 있는 이 전총리가 이명박 후보를 공격해서 지지율을 좀 올려보겠다 하는 심정은 이해가 간다.
그러나 민주신당의 다른 주자들과의 차별화를 통해 일단 여권의 후보가 되는게 급선무지 이명박 후보를 막무가내로 때린다고 해서 이 전 총리의 인기가 올라가지는 않을 것이다.
국민은 겸손하고 자신감 있는 이명박 후보에게는 열광하지만 독설과 오만의 이 전 총리에게는 무관심하다는 걸 깨닫기 바란다.
국민은 ‘일잘하는 대통령’ 이명박을 원하지 이 전 총리같이 말만 번지르한 정치인들에게 질렸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국민은 ‘경제대통령’을 원하지 통계청장감을 뽑자는 것이 아니라는 것도 생각해보기 바란다.
이명박 후보야말로 ‘중도’ ‘실용’을 대표하는 지도자인데 거기다 대고 냉전수구라고 공격해봤자 아무 효력이 없을 것이다.
한반도 평화라는 것도 특정 정파의 전유물이 아니다. ‘평화’는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 그리고 온 국민이 원하고 함께하는 공유물이지 참여정부 계승세력만의 전유물이 아니라는 것쯤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내년 2월 이명박 정부가 출범하면 6자회담은 2단계 즉 모든 핵프로그램의 불능화 단계를 맞게 될 것이다. 결국 북한핵을 최단 시일 내 완전 폐기하고 북한 경제를 살려낼 수 있는 지도자도 이명박 후보라는 것을 이 전 총리는 깨닫기 바란다.
2007. 8. 26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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