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온양읍체육회(회장 박순동)는 지난 7일 온양체육공원에서 '새로운 변화! 미래로가는 온양!' 이라는 슬로건으로 '제30회 온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를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온양읍체육회가 주최하고 울주군, 군의회, 온양읍, 온양온협, 에스오일, LG하우시스, 한국수력원자력(주) 새울원자역본부가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 이선호 울주군수와 간정태 군의회의장 서범수 국회의원, 김상용 군의원, 서휘웅 시의원, 지역주민 1천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체육대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온양체육공원 출입구 한 곳만 개방해 지역주민 1천명을 선착순으로 제한하고 입장 시 마스크 착용 여부 및 발열체크 확인 후 손목 띠를 착용해야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더욱이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완화에도 현 상태를 유지해 방역에 만전을 기해다는 평을 받았다.
이번 제30회 온양읍민 한마음 체육대회에서 지역 체육발전에 공로가 있는 회원에 대한 표창장 및 공로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했다.
울주군수 표창에는 김영근 운영위원과 오정숙 부회장이수상을 했으며, 울주군의회 의장상에는 엄성현 간사, 지영화 간사가 수상을, 서범수 국회의원 표창에는 김지성 부회장, 김명애 전온양여성축구회장이 받았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로 풍물공연과 색소폰공연, 벨리댄스를 시작으로 미션릴레이, 윶놀이, 제기차기와 문화 행사로는 페이스페인팅, 케익만들기, 어르신 낚시대회, 어린이 119소방체험이 이어졌다.
또 청소년 노래자랑과 초청가수 공연이 열려 행사에 흥을 돋웠다.
박순동 회장은 "코로나19의 어려운 여건속에서 온양한마음 체육대회를 읍민여러분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지난 3년간 체육회장 자리를 마무리하는 마지막 체육대회라 더 뜻깊은 날로 기억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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