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키델릭 록 밴드 줄리아드림이 기나긴 휴식을 마치고 3년만에 정규2집 ‘생과 사’를 발매했다.
이번 정규앨범 ‘생과 사’는 총 10트랙으로, 한 인간의 탄생부터 죽음까지의 과정을 10개의 음악으로 그려냈으며 싸이키델릭한 록 사운드가 그 위를 거침없이 활보한다.
'생과 사'는 어두웠던 전작의 편린을 느낄 수 있는 ‘Born’, 화려한 색채의 싸이키델릭 록인 ‘El nuevo mundo’와 ‘구슬’, 소박한 어쿠스틱편성의 곡인 ‘자장가’, ‘꽃비’, 서정적인 슬라이드 바 기타연주가 일품인 ‘말하지 못했어요’, 몽환적인 싸이키델릭 넘버인 ‘나를 데려가 줘요’, 댄서블한 비트가 인상적인‘Social’과 ‘Tell us who we are’를 끝으로 앨범의 백미인 11분짜리 대곡 ‘Flower Flower Flower’가 펼쳐진다.
줄리아드림은 지난 첫 정규앨범 ‘불안의 세계’가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내며 한국대중음악상 노미네이트, EBS헬로루키우수상, 해외페스티벌 초청 등 긍정적인 활동을 이어나갔지만, 창작의 벽과 활동의 어려움으로 불가피하게 휴식을 가졌고 갖게 이후 밴드 '더 모노톤즈' 출신인 훈조를 영입하며 4인조 밴드로 새단장 하여 복귀하였다.
줄리아드림의 정규앨범 '생과 사'는 지난 10/31 10곡 중 5곡을 선공개 하였으며 6일 정오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나머지 5곡 모두 공개하며 그간 기다려준 리스너들에게 색다른 선물을 선사할 예정이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