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슈퍼레이스, 하위권도 순위 다툼 치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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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슈퍼레이스, 하위권도 순위 다툼 치열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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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 / 양용은 기자 taeji1368@naver.com
▲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 / 사진제공= 슈퍼레이스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의 정규리그가 시즌 막바지를 향해 속도를 높이고 있다. 6일 오후 7시 30분부터는 정규리그 7, 8라운드 레이스가 각각 실버스톤(5.891km)과 몬자(5.793km)에서 이어진다. CJ대한통운이 창립 90주년을 기념해 후원하는 이번 e슈퍼레이스 시리즈 정규리그에서는 김영찬(145점)과 김규민(138점)이 나란히 1, 2위를 달리고 있다. 시즌 일정이 후반부로 향할수록 시즌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기 위한 상위권의 격돌은 치열해질 전망이다.

▲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 / 사진제공= 슈퍼레이스

하지만 상위권과 점수 격차가 있다고 해서 순위를 높이기 위한 경쟁이 시들한 것은 아니다. 그 누구에게나 이겨야 할 이유는 분명하다. 올 시즌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는 매 경기 순위에 따라 포인트를 차등 부여하고 있다. 24명이 참가하는 결승에서 1위를 차지하면 24점을 얻고, 꼴찌를 할 경우 1점에 그치는 식이다. 예선 1위에게는 1점을 추가해 준다. 하루에 2개 라운드의 결승레이스가 열리기 때문에 한 드라이버가 얻을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50점에 달한다. 중요한 것은 포인트가 곧 시즌 후 얻게 될 상금과 직결된다는 점이다. 1포인트당 얻게 되는 상금이 1만원씩이다.

▲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 정규리그는 상위권뿐 아니라 중하위권에서도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 사진제공= 슈퍼레이스
▲ 2020 CJ대한통운 e슈퍼레이스 시리즈 정규리그는 상위권뿐 아니라 중하위권에서도 치열한 순위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 사진제공= 슈퍼레이스

이미 확보한 상금이 100만원을 넘어서는 드라이버들도 7명에 달하지만 가장 치열한 경쟁은 챔피언십 포인트가 아직 만족스럽지 않은 중하위권이다. 등수를 한 계단 끌어올려 1포인트라도 더 얻어내야만 하는 초조한 입장이기 때문이다. 아직까지 포인트가 없는 최하위 안도현(0점)도 예외일 수는 없다. 특히 그랜드 파이널 진출의 마지노선인 18위 이하 드라이버들이 더욱 다급하게 순위를 끌어올려야 하는 상황이다. 오는 12월 12일 열릴 예정인 그랜드 파이널은 총 상금규모가 2000만원에 달해 놓쳐서는 안될 무대다. 19위 정윤호(39점), 공동 20위 신우진, 김동영(이상 36점), 22위 이진영(35점) 등이 상위 18위 이내에 포함되기 위해 다가오는 7, 8라운드 일정에서 이를 악물고 달릴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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