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5일 오후 동성상가 공개공지 재정비사업을 완료하고 조규일 진주시장과 이상영 시의회의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진주동성상가는 그간 훼손된 공개공지로 인해 상가의 부정적 이미지와 지역주민의 통행 안전이 우려됐으나, 올해 6월부터 4개월 간 1457㎡ 부지 내 1억 5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 이번 공개공지 재포장 정비 사업으로 인하여 쇼핑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이날 조규일 시장은 동성상가 민생현장 점검과 함께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면서 “전통시장이 예전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중이며, 상인여러분께서도 안전한 방역 관리와 친절한 손님맞이로 고객 유치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진주동성상가는 1994년에 점포를 개설하고 2014년에 전통시장으로 인정을 받았다. 현재 150개 점포에 174명의 종사자가 운영을 하고 있으며, 2019년 특성화 첫걸음 시장, 올해 1시장 1특화사업 등을 추진하며 경영 혁신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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