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5일 오전 11시 능력개발원(무지개 동산) 1층 로비에서 조규일 시장을 비롯한 문화 예술인이 참석한 가운데 ‘너우니 갤러리’를 개관하고 기념 전시회를 개최한다.

‘너우니 갤러리’ 개관은 서부지역에 부족한 문화 공간을 조성한다는 데 그 의미가 크며, 향후 미술작품을 비롯한 시, 서예, 사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기량을 갈고닦은 시민들의 작품전시 참여가 기대된다.

‘너우니 갤러리’ 개관을 위해 한국미술협회 진주시지부 김우연 회장을 비롯한 8명의 작가들이 올해 4월부터 전시대 조성, 갤러리 운영방안 마련 및 작품전시 준비를 위해 노력을 다해왔다.

개관 기념전은 초대작가 초청 전시회로 11월 5일부터 12월 28일까지의 일정으로 수채화, 유화, 문인화, 서예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개관 전시회를 시작으로 시는 지역 예술인과 초대 작가 등 시민을 위한 소규모 작품 전시를 선보일 예정이며, 내년부터 전시회 개최를 희망하는 일반시민에게 무료로 대관할 예정이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깊어가는 가을,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무지개 동산 너우니 갤러리 개관 전시회가 코로나 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작은 휴식처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진주시 능력개발원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