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숙 또...왜 이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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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숙 또...왜 이러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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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손상대의 5분 논평]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오전부터 준피디와 함께 시작했다. 준피디가 시청자 여러분께 보여주고 싶은 사진이 있다고 하던데 무엇입니까?

◇오늘은 방송 전에 재미있는 사진 하나를 보여드리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이 사진을 보면서 이쯤 되면 이건 ‘아동학대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는데요. 한 번 보십시오.

지금 보시는 사진은 문재인을 주제로 만든 책인데요. 제목 한번 대단하지 않습니까? 아름다운 소년 문재인, 꿈을 심어주는 문재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 이야기... 더 심하게는 원칙의 리더 문재인, 문재인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꿈꾸다... 제가 이래서 이쯤 되면 이건 아동학대라는 생각이 들었다는 겁니다. 그야 말대로 책제목에서부터 거짓을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무엇보다 저는 이정도로 문재인과 관련된 어린이 책이 많이 나온 지 몰랐습니다. 제가 알아보니 대부분이 2017년에 만들어진 책들인데요. 즉, 이 정권 초기에 만들어진 책들입니다. 제가 판단하기에는 대깨문들을 타겟으로 만든 책들 같은데요. 출판사들이 아무리 이익을 창출해야 한다고 하더라도 어린이들에게까지 문재인을 미화시키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2017년 당시 그 책을 읽었던 어린이들이 2020년이 되어 문재인을 바라볼 때 얼마나 허탈하겠습니까?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더 이상 이런 책들은 발간하지 말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발간하더라도 국민들이 알아서 불매운동을 해야 할 듯합니다. 그게 우리들의 미래인 어린이들을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방법 아니겠습니까?

▲이야... 준피디가 재미있는 사진들을 가지고 온 듯합니다. ‘원칙의 리더 문재인’, ‘문재인 사람이 먼저인 세상을 꿈꾸다’... 진짜 저는 제목을 보고 배꼽 빠지는 줄 알았습니다. 제목 바꿔야 하는 것 아닙니까? ‘문재인 대깨문이 먼저다’, ‘거짓의 선봉장 문재인’... 이렇게 제목을 바꿔서 다시 출간해주기를 바라겠습니다.

책 내용을 채우기 어렵다면 언제든지 연락 주십시오. 제가 그 자리에서 문재인이 어떤 거짓말을 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국민들의 뒤통수를 때렸는지 바로 써 드리겠습니다. 아.. 부록으로 민주당의 거짓말에 대해서도 써 드릴 수 있으니 생각이 있으신 어린이 출판사 관계자분들의 연락 기다리겠습니다.

자, 그런데 청와대가 또 국회와 국민들의 뒷통수를 때렸다고 하던데 이건 무슨 이야기 입니까?

◇네, 바로 오늘로 예정된 국회 운영위 청와대 국정감사에 청와대 참모진들이 또 무더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하였기 때문입니다. 그러니까 지난달 29일로 예정되었던 국정감사에서 청와대 참모진 7명이 국감 전날 갖가지 이유를 대며 “못 나간다”고 일방 통보하지 않았습니까? 그 짓을 이번에도 똑같이 한 것입니다.

지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청와대 민정실부터 시작해서, 경호처까지 모두 지난번과 똑같은 이유로 국감 불출석 사유서를 또 제출한 것입니다. 더 가관인 것은 오늘 국감에는 지난번보다 1명 더 많은 8명의 청와대 참모진이 국감에 불참하거나 지각 참석하겠다고 밝힌 것입니다. 그야 말대로 청와대가 국회를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 더 나아가 청와대 국감을 지켜보려는 국민들을 얼마나 우습게 보는지를 알 수 있는 대목인 것입니다.

제가 볼 땐 정권 말기에 오니까 눈에 보이는 게 없는 듯합니다. 이건 뭐 청와대의 1년을 감사하는 국정감사에도 지들 멋대로 나오고 싶으면 나오고, 안 나오고 싶으면 안 나오니 막장도 이런 막장이 있겠습니까? 무엇보다 제가 지난 방송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지금 청와대 수석 중 가장 문제가 되는 곳이 어디입니까? 바로 민정수석실입니다.

지금 가장 문제가 되고 있는 라임-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하여 가장 의심을 받고 있는 곳인데, 이번에도 청와대 민정수석인 김종호는 불출석 사유서를 또 다시 제출하며 국감에 안 나오겠다는 겁니다. 더 가관인 것은 지난번 국감 불출석 사유와 토씨 하나 바꾸지 않은 채 똑같은 내용으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는 겁니다.

무엇보다 ‘옵티머스 로비 몸통’으로 지목된 청와대 이모 행정관을 추천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이광철 민전비서관의 출석도 현재 불투명하다는 겁니다. 이쯤 되면 저는 ‘도둑이 제 발 저린다’는 속담이 떠오르는데요. 도대체 청와대가 얼마나 숨길 것이 많으면 청와대 민정실부터 시작해서 경호처까지 모두 국감을 피합니까? 그야 말대로 이 정권의 청와대가 어떤 상황인지, 어떤 자들로 구성이 되어왔는지가 명확해 지는 순간입니다. 이러니 도둑소굴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도둑들이 제 발 저리고 있는 겁니다.

▲이야... 이건 뭐 국감이 애들 장난도 아니고, 출석 여부를 아주 지들 멋대로 결정하고 있습니다. 이건 그야 말대로 우리 멋대로 할 테니 국감 같은 것 하지 말라는 것 아닙니까?

라임-옵티머스 사태부터 시작해서 최근 논란이 된 청와대 경호처까지 모든 사건의 중심에 청와대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이 모든 것에 대해서 뭉개고 가겠다는 것 아닙니까?

그야 말대로 오만함의 끝판을 보여주는 듯합니다. 자, 그런데 그동안 모습을 감추고 있던 김정숙이 국민들 허파 뒤집어 지는 짓을 했다고 하던데 이건 또 무슨 소리입니까?

◇네, 바로 어제 서울 종로구 국립 서울맹학교를 찾은 것인데요. 이 자리에서 김정숙은 학생들에게 문재인이 “너무 너무 미안하다”라는 말을 꼭 전해달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청와대 인근에서 벌어지는 집회로 인근 맹학교 학생들이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을 김정숙이 미안하다고 한 것입니다. 그러니까 사랑제일교회를 중심으로 열렸던 청와대 앞 집회에 대해서 김정숙이 서울맹학교 학생들에게 미안하다고 한 것입니다. 이러니 국민들이 허파가 안 뒤집어 지겠습니까?

여러분, 매번 말씀드리지만 왜 우리가 추우나 더우나 집회에 나갔던 겁니까? 더 나아가 왜 따듯한 집 놔두고 청와대 앞에서 노숙 집회까지 했던 겁니까? 바로 나오라는 문재인이 안 나와서 아닙니까? 문재인이 청와대에 가면서 뭐라고 했습니까? ‘국민과 수시로 소통하는 대통령이 되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더 나아가 ‘지금의 청와대에서 나와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습니다.’라고 하였습니다. 자신을 퇴진하라고 하면 자신이 그 국민들을 직접 설득하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수많은 국민들이 3년 동안 광화문에서 문재인 나오라고 목소리 높였습니다.

왜냐? 문재인 스스로 광화문으로 나온다고 했으니 말입니다. 그런데 약속과는 다르게 문재인은 코빼기도 비치지 않았고, 그래서 국민들이 청와대 앞으로 간 것 아닙니까? 그런데도 청와대에 숨어 나오지 않았던 게 문재인입니다. 그런데 이걸 김정숙이 서울맹학교 학생들을 만나 청와대 앞 집회에 대하여 미안하다고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어처구니없는 상황입니까? 김정숙과 함께 살고 있는 문재인이 국민들과 한 약속을 저버려 열린 집회인데, 더 나아가 문재인이 약속을 저버려 국민들에게 노숙 집회라는 고통까지 안겼는데 이걸 지금 김정숙이 집회로 시끄럽게 해서 미안하다고 서울맹학교 학생들에게 사과한 것입니다.

이 얼마나 어처구니 없는 사람입니까? 무엇보다 저는 가장 어이가 없는 것은 청와대 앞 집회를 누가 먼저 시작했느냐는 겁니다. 바로 2016년 말 좌파촛불시위 때부터 허용된 게 청와대 앞 집회입니다. 그동안은 교통방해와 폭력시위 우려 등을 이유로 시위 허용 범위를 관행적으로 제한되어 왔음에도 불구하고 2016년 말 좌파촛불시위로 인하여 허용된 게 청와대 앞 집회라는 겁니다. 즉, 이 정권을 만들어낸 좌파촛불시위로 인하여 서울맹학교 학생들의 고통이 시작되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김정숙은 이러한 과거 전력을 다 잘라버린 채 마치 최근에 일어난 청와대 앞 집회로 인하여 서울맹학교 학생들이 학습권이 침해된 것처럼 미안하다고 하고 있으니 이 얼마나 웃깁니까? 누가 문재인 부인 아니랄까봐 문재인과 똑같이 내로남불의 끝판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문재인이 국민들과 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서, 더 나아가 이 정권을 만들어 낸 좌파촛불시위로 학생들의 고통이 시작되었는데도 불구하고 문재인과 김정숙 본인들은 잘못이 없다는 겁니다. 이 얼마나 웃깁니까. 그리고 광야교회가 운영되는 동안에도 좌파 집회가 그곳에서 열렸습니다. 그곳에 세워진 비닐 천막 대부분은 좌파들 것이었습니다. 뭘 알고 행동을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아무리 구중궁궐이라 해도 좀 알아보고 나서십시오,

▲이야... 이건 뭐 김정숙은 등장할 때마다 국민들 허파 뒤집게 하는 것 같습니다. 문재인과 외국 가서는 먼저 앞서 걸어서 전세계 쪽팔리게 하고, 지난번에는 천안함 유가족을 째려봐서 논란을 만들지를 않나, 마스크 대란 때는 지오영과의 의혹으로 논란을 만들지를 않나, 올해 여름 수해 때는 봉사쇼를 펼치며 논란을 만들더니, 겨울이 오기 전에 또 문제를 만들어 국민들 열 받게 하고 있으니, 이쯤 되면 문재인보다 더 한 사람이 김정숙일 듯합니다.

◇네, 맞습니다. 이게 지금 청와대 있는 사람들의 현 주소인 겁니다. 보십시오. 1년 간 청와대가 제대로 일을 했는지에 대해서 감사를 받는 국정감사를 하루 남기고 무려 8명이나 불출석하거나 지작하겠다고 통보를 하지를 않나, 문재인의 부인이라는 김정숙은 자신들 때문에 시작된 청와대 앞 시위를 남 탓하며 학생들에게 미안하다고 사과를 하지를 않나... 그야 말대로 오만함의 끝을 보여주고 있는 겁니다.

이 정권 초기에 보여주었던 ‘내로남불’의 고질병이 점점 더 심해지는 듯합니다. 제가 누차 말씀드리지만 진짜 이제는 이 내로남불의 고리 끊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이 뻔뻔함의 고리 끊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지금은 이들이 권력에 취해 오만방자함을 보여주고 있지만 과연 그 권력을 국민들이 다시 되찾았을 때도 지금과 같은 내로남불과 오만함을 보여줄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이 그림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라도 저는 더 열심히 여러분들께 소식을 전해드릴 것입니다. 이제는 우리가 이겨야 하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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