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군기 용인시장이 취약계층 돕는 일일찻집에 참석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경기도 용인시 백군기 시장은 3일 처인구 김량장동 한 카페에서 경증치매 어르신 및 장애인 등 취약계층의 바리스타 교육 지원을 위해 마련된 일일찻집을 방문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일일찻집은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가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 법무법인 동천, 도예살롱 모네드 등과 사회공헌 협의체 ‘행복한 공간 사업단’을 구성해 이날부터 운영하는 것이다.
경층치매 어르신이나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희망자를 발굴해 이들이 전문가의 지도를 받으며 일일찻집을 통해 바리스타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시 여성단체협의회는 대상자 발굴과 교육 인력을 도예살롱 모네드는 장소를 제공하고 행사 전반을 관리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 직원들은 사회공헌기금을 지원하고, 법무법인 동천은 소외계층이나 협의회 등 기관의 무료 법률 자문을 맡았다.
백 시장은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지역사회 참여를 돕기 위해 4곳서 좋은 기회를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하여 다양한 나눔활동을 실천해달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엔 백 시장을 비롯해 서혜순 용인시여성단체협의회장, 황순창 국민건강보험공단 용인동부지사장, 김용숙 법무법인동천 법률연구소장, 김문정 도예살롱 모네드 대표가 참석했다.
한편 일일찻집은 도예살롱 모네드(용인시 처인구 금령로 12번길 27)에서 매주 화요일 오전 11~12시 정기적으로 운영된다. 운영 수익금 전액은 불우이웃돕기 기금으로 활용된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