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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전은혜 순경 기고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전은혜순경
인제경찰서 북면파출소 전은혜 순경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주변이 단풍으로 물들면서 가을 정취를 느끼기 위해 나들이객들이 많아진다. 아이들은 부모의 손을 잡고 형형색색 물든 단품에 시야를 빼앗겨 부모의 손을 놓치고는 한다.

아동 실종 신고가 최근 5년간 10만명 가까이 발생하고 2018년 2만1980명, 2019년 2만1551명, 2020년 8월까지 1만 2977명으로 아이들은 1일에 58명꼴로 실종 신고된다.

실종 사건의 경우 골든타임이 매우 중요하다. 미등록 실종 아동을 찾는데 걸리는 평균시간이 94시간인 것 비해 사전등록된 실종 아이를 찾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평균 1시간이다.

실종 아동등의 예방 및 조속한 발견과 복귀를 위해 현재 경찰청에서는 지문, 사진 등의 정보를 사전에 등록하는 ‘사전등록제도’를 운영 중이다.

편리하게 스마트폰으로 ‘안전Dream’ 앱을 설치해 정보와 사진,지문을 등록할 수 있으며 컴퓨터로 ‘안전Dream’ 홈페이지에서 정보등록(지문불가)을 하거나 가까운 경찰관서에서 즉시 등록할 수 있다.

아동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빠른 시일 내에 아동의 지문을 사전등록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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