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이종상) 진로체험지원센터는 관내 초·중학생 220명을 대상으로 ‘2020년 경기도 서북부권 네트워크’ 사업을 지난 10월 24일 부터 10월 31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오후로 나눠 총 15회 과정으로 진행했다.

올해 신규 사업인 ‘2020 경기도 서북부권 네트워크’는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 하향으로 인해 대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코로나19 확산으로 직업체험의 기회가 없었던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체험 경험을 제공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 서북부권 진로체험지원센터(김포·일산·파주)의 네트워크 구축 및 사업 추진을 통해 전문 현장 진로교육 등 진로설계를 지원할 계획이며, 경기도 서북부권에 위치한 현대모터스튜디오, MBC ART, 포마자동차디자인미술관, 몽솔레문화예술체험센터와 함께 진행됐다.

참가 청소년들은 각 체험처를 직접 방문해 관련 직업에 대한 진로설계, 직업 체험활동, 직무 멘토링 활동을 했으며,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 청소년들은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 설계에 큰 도움이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유묵 청소년진로상담본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김포시 청소년들이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진로센터에서 진행하는 더 다양한 진로프로그램에 청소년 및 학부모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리며 코로나19에 대비해 안전한 진로 프로그램을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 진로체험지원센터는 이외에도 청소년기업체탐방, 진로멘토링, 진로진학설명회, 스마트아이디어공모전, 진로진학박람회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