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늘어나는 공무원으로 표계산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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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늘어나는 공무원으로 표계산 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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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 임기를 4개월도 남겨놓지 않은 터에 19개 부처에서 공무원을 또다시 1,000명이나 늘리기로 했다고 한다. 이미 늘어난 6만 명으로도 모자라는 모양이다.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다.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국정을 운영하고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

공무원이 증가하면 할수록 국민의 부담은 커진다. 작고 효율적인 정부를 추구하는 것은 세계적인 추세이기도 하다.

이런 엄연한 사실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증가에 혈안이 돼 있는 것은 다른 꿍꿍이가 있는 것으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

혹시나 늘어난 공무원들을 표로 계산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궁금하다. 그게 아니라면 다음정부에 일부러 부담을 주려고 ‘깽판’을 치고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이 간다.

국정파탄세력의 국정실패는 모든 분야를 망라하지만 공무원 증가는 최악의 실패사례로 기록될 것이다.

2007. 8. 23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종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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