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20. 동반성장 혁신허브 어린이집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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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2020. 동반성장 혁신허브 어린이집 큰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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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공립 창덕어린이집 점검 통해 코로나19 위기극복과 혁신활동 확산 다짐

광양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위원장 : 광양시장,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여수광양항만공사사장, 광양만권HRD센터이사장)는 10월 28일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 참여사인 창덕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참여기관 종사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동반성장 혁신허브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인 장형곤 광양시 경제복지국장과 김정수 광양제철소 행정부소장 등이 참석해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기관을 격려했다.

◆ 동반성장 참여활동 계기

지난해 광양시 민선7기 중점 목표인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 만들기’ 기조에 맞춰 국·공립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동반성장 희망 신청서를 받았으며, 용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광양시와 광양제철소가 변화관리 컨설팅, 스쿨존 지정 등의 성과를 거둬 확산 운동을 전개했다.

국·공립 창덕어린이집(원장 정은숙)이 처음으로 신청했으며,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혁신활동을 시작하게 됐다.

◆ 동반성장 활동 후 어린이집의 변화

생활 안전면에서는 교실 내부의 VM 및 시설보강 작업으로 정리정돈과 야광스티커를 바닥에 부착해 통행 시 충돌의 위험을 줄이고 어린이집 뒤뜰 보도에 있던 들뜬 시멘트 보도블록을 탄성블록으로 교체해 유아들이 안전하게 실내활동을 할 수 있게 됐다.

통행 안전면에서는 어린이집 주변 도로의 인도와 차도를 명확히 구분해 주는 안전펜스를 설치해 불법주차로 인한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성을 낮추었다.

또한 보도 중간에 있던 가로등을 안쪽으로 이설해 아이들과 주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했으며, 어린이집 앞 도로에 어린이 보호구역표시와 속도제한 안전표지판을 설치해 어린이집 앞 교통안전의식을 강화했다.

환경면에서는 어린이집 현관 앞에 재활용 쓰레기집하장이 있어 미관상 좋지 않고 물건을 해체할 때 나는 소음과 쓰레기차가 자주 드나들어 위험한 상황에 놓여 있었으나 이제는 아이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공간으로 탈바꿈됐다.

또한 17년 세월의 흔적이 있던 오래된 건물외벽에 정비지원 협력사 ‘케이원테크’의 그림재능봉사단이 아름다운 벽화를 그려 어린이들의 해맑은 동심을 표현해 주었다.

◆ 광양시와 연계한 단지 내 어린이집 운영 시 입주민과 관계 변화

창덕아파트 주민자치회 주형로 회장은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을 통해 관리동 어린이집 및 아파트 주변의 시설과 환경이 개선되어 기쁘다”며, “창덕아파트를 정주여건이 좋은 명품아파트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덕 아파트 단지 내 어린이집은 아파트 단지 내 관할이라 시에서 건물주변 지원이 어려웠으나, 단지 내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협조와 지원에 힘입어 철강항만과를 중심으로 보육교육과, 교통과가 함께 시설물을 지원했다.

앞으로도 제2, 제3의 관리동 어린이집들이 아파트 측과 협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원장과 보육교사의 마음가짐 변화

그동안의 혁신활동 진행상황을 돌아보고, 코로나19 방역으로 인한 불편함에도 어린이집 교사들이 어린이들을 위해 개선활동에 팔을 걷어 부치고 혁신활동에 참여해 이와 같은 성과를 가져왔다.

정은숙 창덕어린이집원장은 광양동반성장 혁신허브 활동지원에 감사를 표하며 “어린이,교사, 학부모, 아파트 주민이 함께 동반성장하는 최초의 관리동어린이집의 성공모델로 꾸준히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반성장 혁신허브활동은 광양시와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광양상공회의소, 여수광양항만공사, 광양만권HRD센터 5개 기관이 협력해 중소기업의 경영 효율성 제고와 소상공인의 수익성 향상, 행정(공공)기관의 사무능률 개선 분야의 컨설팅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지난 2011년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대기업 경영 노하우와 혁신기법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공공기관에 나누고 경쟁력 제고와 수익성을 높여 ‘동반성장’이라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2011년부터 지금까지 총 184개소가 혁신 활동을 전개해 경쟁력 강화와 업무의 효율성 증대 등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동반성장모델의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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