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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시 봉담고등학교(교장 이상현)에서는 학생들이 꿈을 펼쳐 자신의 꿈을 이루는 곳으로 정평이 나 있다. 다양한 학생 중심 사업을 통해 학생이 다니고 싶은 꿈이 있는 즐거운 학교로 거듭나고 있기 때문이다. 봉담고에서는 학생들의 꿈을 향한 노력이 끊임없이 진행되고 있는데, 특히 주목할 점은 지리적으로 불리한 상황 속에서도 다양한 경험을 확보해 주기 위한 노력이 학교 안팎에서 동시에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기꿈의대학 및 꿈의학교는 경기도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봉담고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모두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학생의 꿈을 펼치고 있다. 올해 코로나 19로 인해 교육 활동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봉담고에서는 1학기에만 20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경기꿈의대학을 통해 학교 밖에서의 다양한 경험에 적극 임하며 자신의 꿈에 한 발짝씩 나아가고 있다. 학교 안에서도 학생이 만들어가는 꿈의학교, 전통문화! 전지적 과학 시점에서 바라보기를 월 2회, 토요일(10:00-13:00, 3시간), 봉담고 과학실에서 운영하고 있다.
우리의 다양한 전통 문화를 체험해 보고, 이 속에 담겨져 있는 과학적 지식과 내용을 탐구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전통 문화와 과학에 관심 있는 학생들이 함께 실험하고 관련 내용을 공부하면서 과학자의 꿈을 키워나가는 동시에, 이를 문화와 연관지어 생각하면서 융합적 사고력을 가진 인재로서 성장하고 있다. 학생들이 꿈의학교에서 전통 가옥을 만들며 전통 요리 등을 체험하면서 그 속에 숨겨진 과학적 원리를 통해 우리 전통 문화의 우수성을 재조명하게 되고,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평상시 과학을 어렵게 느꼈던 학생들도 과학적 개념에 보다 쉽게 다가설 수 있게 된 점이 꿈의학교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코로나 19로 인해 늦은 6월에 개교하여 11월 꿈의학교 졸업을 앞두면서 꿈짱(봉담고, 1학년 이효민)은 "꿈의학교를 통해 리더로서의 책임감 및 소통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고, 발상의 전환을 통해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보는 시야를 기르게 되었다"며 뿌듯하게 말했다.
또한 꿈지기(교사 양승희)는 "올해 힘든 상황에도 불구하고, 학생 스스로 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꿈의학교에 적극 임하는 모습이 대견스럽다. 이러한 어려움을 극복하는 학생들의 도전과 열정이 미래 사회에서 꼭 필요한 역량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꿈의학교를 학생과 함께 운영할 것임을 밝혔다.
이와 함께 봉담고에서는 [경기미래학교 공간혁신사업], [원격교육, 고교학점제 선도학교] 등 학생들의 꿈을 펼칠 수 있는 공간 확보 및 다양한 교육 활동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상현 교장은 "그동안 학교 구성원인 학생, 교사, 학부모의 교육에 대한 지대한 관심과 실천으로 코로나 19를 극복하며 교육 활동에 전념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꿈에 대한 열정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재정적 지원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봉담고에서 학생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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