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메드, 원격치료산업 진출을 위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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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드, 원격치료산업 진출을 위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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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메드 (대표 고은현)는 28일 원격의료 시스템 개발을 위한 자회사인 “리메드넥스케어”설립을 위한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규법인 설립에는 리메드 자산총액 대비 2.86%에 해당하는 10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정하였으며 리메드가 100%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리메드넥스케어는 원격치료 시스템 개발을 통해 원격 tDCS 의료기기 제품화를 목표로 한다.

tDCS(경두개직류자극)란 약한 직류전류로 뇌를 몇 분간 자극하는 치료법으로, 통증이 없고 비침습적 방법에 의한 뇌기능 활성화가 특징이다. Working Memory 향상, 산만함 및 과잉행동의 조절, 인지기능 및 정서장애의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있다.
 
리메드넥스케어와 리메드는 공통적으로 뇌재활사업을 하지만, 세부 카테고리는 다르다. 모회사는 TMS(경두개자기자극)를, 자회사는 tDCS(경두개직류전류자극)를 담당한다. 일반적으로 tDCS는 TMS보다 가격이 매우 저렴하다. 또한 높은 안전성과 휴대성이 차별적인 특징으로 본격적으로 B2C 사업 진출에 물고를 틀 예정이다. 해당 제품은 경미한 인지장애, 기억력 감퇴, 집중력 저하로 곤란을 겪는 사람을 대상으로, 개인용 인지기능 자가관리 제품수요에 대응하기에 적합하다. 
 
리메드넥스케어의 초대 대표로는 전 ㈜바이오넷 대표이사인 강동주 대표가 선임됐다.

강동주 대표는 한양대학교 의용생체공학과 박사학위를 이수하였으며, 1993년 초음파 의료기기 벤쳐회사인 메디슨의 수석연구원을 시작으로 1999년 원격의료정보시스템 연구개발 등 전기식 진단 및 요법 기기 제조업체인 ㈜바이오넷을 설립한 원격치료 분야의 베테랑이다. “태아 심박동 측정 장비와 컴퓨터 통신망을 이용한 원격 임신관리 방법”, “통신망을 이용한 심전도 데이터 관리 시스템”, “진찰데이터의 원격전송이 가능한 포터블 다기능 진단 시스템”등에 특허 경력이 있다.
 
리메드의 고은현대표는 펜더믹의 장기화로 비대면 생활 습관이 전세계적으로 자리 잡으면서 의료시장도 예외는 아닐 것이며 코로나19가 종식되더라도 고령화 시대에 노인이나 거동이 불편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원격 치료의 확대는 불가피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원격치료를 위한 자회사의 설립은 리메드의 TMS(뇌재활 자기자극 치료기기)와 더불어 뇌재활사업 분야에 있어 커다란 시너지로 작용하게 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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