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행복교육세상은 지난 27일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제6회 행복교육세상 백일장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였다.

행복교육세상봉사단이 주관하고 인천광역시 교육청에서 후원한 이번 백일장은 인천시 초·중·고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19와 환경’이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로나 19에 따른 환경 변화로 우리가 함께 살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우리 주변에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행복교육세상 백일장 공모전에는 총 500여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어 그 중 18편을 엄선하여 시상하였다.

고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민혁(인천청라고등학교, 1학년) 학생은 “코로나 19로 오히려 대기환경이 좋아진 것 등 환경의 역설을 공부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심회를 밝혔다.

또한 초·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김선효(인천청람중학교, 2학년)와 정다경(한일초등학교, 4학년)은 “우리 모두의 일상을 바꿔 놓은 코로나 19와 나날이 심각해지는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갖고 진심어린 마음으로 쓴 글이 여러 사람에게 공감을 얻은 것에 대해 기쁘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인천 행복교육세상 정영신 회장(현 서구의회 의원)은 “학생들의 글을 통해 밝은 미래와 희망을 보았다”며, “지금 이 시간을 소중히 간직하여 앞으로 사회를 이끌어 갈 건강한 어른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