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 프로젝트에 총 4개 관내 기업이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창원시 소재 4개 기업은 ㈜대호테크, ㈜삼현, 알멕, 우림기계㈜로 전국 총 779개사가 신청해 46개 업체가 선정되는 16.9: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되었다.
『소재‧부품‧장비 강소기업 100』에 선정된 기업에는 소재‧부품‧장비산업 기술자립도 향상을 통한 유망 중소기업 육성을 위하여 기술개발, 사업화, 공정혁신 등 분야에 앞으로 총 5년간 최대 182억 원이 지원된다.
▲대호테크는 유리성형 장비 전문기업으로 3D 커브글래스 성형기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고 ▲삼현은 자동차, 로봇, 방산, 항공, 조선, 의료 분야의 정밀 제어용 Motor와 Driver 및 Actuator, Gear Reducer인 Power Unit을 자체 설계, 제작하고 있으며 ▲알멕은 압출 소재 기술 강점과 자동차 부품 제조 노하우를 기반으로 자동차용 경량 부품 사업의 영역을 점점 넓혀가고 있으며, 신사업인 전기차 배터리 부품 사업과 전기차용 차세대 고강도 고연성의 crash alloy 기술을 활용한 사업으로 글로벌 알루미늄 소재부품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고 ▲우림기계는 지난 40여 년간 광범위한 산업 분야에서 그 근간이 되는 기어와 감속기 한 분야에 매진하여 이 분야 전문 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여 왔다.
창원시에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55개 기업을 선정한 지난해 1차년도 평가에서 관내 기업체가 한곳도 선정되지 않아 많은 아쉬움을 남겼으나, 45개 기업을 뽑는 올해 2차년도 평가를 앞두고 각 기업별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관내 기업들이 강소기업 100에 선정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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