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보합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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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 시장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보합세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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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고차 시장, 가을 나들이 시즌 맞아 SUV·RV 여전히 인기
- ‘그랜저HG’, ‘올 뉴 투싼’ 등 베스트셀링 차종 중심으로 활발한 거래 이어져

일반적으로 추석 연휴가 지난 10월부터는 중고차 시장에서 비수기로 통한다. 해가 바뀌면 연식이 변경돼 구매를 미루는 소비자들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프리미엄 언택트 ‘내차팔기’ 서비스를 제공하는 AJ셀카(대표 안진수)가 상위 20개 모델의 한 달간 판매 추이를 분석해 10월 ‘내차팔기’ 대표 시세를 공개했다. 찬바람과 함께 중고차 시장도 비수기에 접어들었지만, 시세 하락폭은 1%에 그치며 보합세를 보였다.

이 달에는 가을 나들이 시즌을 맞아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과 레저용차량(RV)의 인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베스트셀링 차종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올 뉴 투싼’은 5%, ‘올 뉴 쏘렌토’는 3%가 상승했으며 ‘올 뉴 카니발’은 전월 시세를 유지했다.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베스트셀링 차종은 연이은 신차 출시에도 중고차 시장에서 인기를 이어나가는 모습이다.

스테디셀러 세단으로 꼽히는 그랜저의 경우 ‘그랜저HG’가 6% 오르며 시세 증감률 1위를 차지했다. ‘그랜저HG’는 ‘그랜저IG’보다 이전 모델이지만 준대형 세단의 안락함과 승차감과 함께 가격 경제성을 중요시하는 합리적인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상대적으로 ‘그랜저IG’는 4% 하락했다.

상용차인 ‘그랜드 스타렉스’도 3% 오르며 선방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불황이 길어지면서 상용차를 찾는 소상공인의 수요가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AJ셀카 020 사업본부 김찬영 본부장은 “코로나19로 경기 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인기 차종을 중심으로 비교적 거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시세 역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며 “언택트 문화 확산으로 비대면으로 차량을 판매하려는 고객들의 유입이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라고 말했다.

한편 AJ셀카의 언택트 프리미엄 중고차 판매 중개 서비스 ‘내차팔기’는 중고차를 판매하려는 고객이 차량번호와 연락처만 등록하면 딜러와 대면하지 않고 온라인 경매를 통해 확인된 최고가 그대로 거래 가능하다. AJ셀카의 전문 차량평가사가 고객이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 방문해 객관적으로 차량을 평가해주고 차량 점검부터 탁송까지 모든 과정을 대신해주기에 누구나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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