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화성사업소가 ‘남수동 문화재구역 복원정비사업’을 지난 2017년 9월 시작해 최근 완료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남수동 11-57 일원(1만 7956㎡)에서 이뤄진 문화재구역 복원정비사업은 △수원화성 창룡문~봉돈 구간 성벽 경사면(내탁부) 원형 복원 △공원 조성 △주택지 인접 도시계획도로 확장 등으로 진행됐다.
창룡문~봉돈 구간 내탁부(內托部)의 콘크리트 옹벽과 주차장을 철거한 후 잔디를 심고, 공원 산책로도 조성했다. 또 도시계획도로(길이 319m)를 확장해 차량·보행자가 이용할 수 있는 도로를 확보했다.
김현광 화성사업소장은 “남수동 성벽 내탁부 원형 복원사업으로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의 원형을 되찾고, 가치를 한층 높였다”며 “문화자원의 가치를 보전하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관광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