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파 홍인이 웰메이드 단막극으로 돌아온다.
배우 홍인 소속사 마이컴퍼니는 27일 "홍인이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의 9번째 라인업 '연애의 흔적'에 박과장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연애의 흔적'은 이미 끝나버린 연애의 남아있는 감정들에 관한 현실 로맨스를 그리는 작품. 건축 사무소 대리 이주영(이유영)의 회사에 3년 전 이별한 전남친 지섭(이상엽)이 입사하면서 지난 연애의 흔적을 되짚는다. 홍인이 연기할 박과장은 주영과 사내연애를 하다 이별을 맞고 괴로워하는 인물. 이후 주영의 전남친 지섭의 입사로 뜻하지 않게 공존하게 된 세 사람 간에 어떤 스토리가 펼쳐질지 관심이 쏠린다.
이로써 홍인은 지난 3월 종영한 MBC 미니시리즈 '더 게임:0시를 향하여' 이후 오랜만에 안방 시청자들을 만나게 됐다. 현재 '연애의 흔적'을 촬영 중이며, 또 다른 드라마 출연도 논의 중인 만큼 향후 활발한 활약이 기대를 모은다.
한편 홍인이 가세한 KBS 2TV '드라마스페셜 2020-연애의 흔적'은 앞서 드라마 '계약우정'으로 감각적 영상미를 뽐내 호평 받은 유영은 감독이 연출하며, 올 12월 17일 밤 10시 40분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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