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아나가 코로나19 확산 영향으로 3분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갔다.
글로벌 환자감시장치, 심장충격기, 체지방측정기 전문기업 메디아나(회장 길문종)는 3분기 연결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161억원, 영업이익 39억원(영업이익율 24.5%) 순이익 30억원(순이익율 18.8%)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31.9%,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79.2%, 24.6% 증가했다.
회사 관계자는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136억원이고 매출은 534억원으로 2019년 전체매출 483억원을 상회한다”며 “올해 매출은 창사이래 최대치를 달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 회사는 최근 인공지능 기반 환자감시장치 개발, 감염병 방역기술 개발, 신개념 메디봇 시스템 개발 등 국책과제 3건에 선정돼 활발히 연구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또 인공지능 기능을 탑재한 환자감시장치 V20 시리즈 3종에 대한 미국 FDA 인증을 완료하고 해외시장 영업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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