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4일(토),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본부장 박미경)는 강원도 내 도서지역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기아자동차와 함께 홍천 동면마을교육공동체 아동 및 형제자매 60명에게 놀이공감키트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굿네이버스 ‘대한민국 아동 행복 프로젝트’ 캠페인의 일환으로, ‘놀이공감키트’ 전달과 함께 아이들이 다 같이 어울리는 놀이 행사도 진행되었다.

‘놀이공감키트’는 아동의 연령과 성별을 고려한 아동 욕구 조사를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보드게임, 미니블록, 찰흙놀이, 슬라임, 컬러링북, 운동용품 등의 놀이 물품과 핑크퐁 아기상어벨트, 셀토스 조립 블록, 교통안전 보드게임 키트로 구성되었다. 또한 킥보드, 드론, 트램폴린, 레고 블록 등의 단체 놀이 물품도 함께 전달하여 아동들이 가족, 친구들과 함께 어울리며 다양한 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였다.

변희진 학생은 “평소에 갖고 싶었던 장난감을 선물 받아 기쁘고, 오랜만에 가족,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뛰어놀아서 좋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굿네이버스 강원본부장은 “올해 코로나19로 아이들의 놀이 공간이 크게 줄어든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홍천 동면마을교육공동체 아동들에게 큰 기쁨이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강원도 내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굿네이버스 강원본부는 강원도 지역 아동들의 놀 권리 증진을 위해 고성, 홍천 지역 아동 170명에게 놀이공감키트를 지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