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랭킹뉴스 폐지··· 언론사별 뉴스 중심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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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랭킹뉴스 폐지··· 언론사별 뉴스 중심으로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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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22일 오후 랭킹뉴스를 폐지하고 언론사별 뉴스 중심으로 기사 노출방식을 개편했다.

네이버는 기존 많이 본 뉴스와 댓글 많은 뉴스 서비스를 종료하고 대안책으로 언론사별로 이용자가 가장 많이 본 기사들을 노출시키기로 했다. 지난 달 네이버는 "구독 언론사별 소비가 두드러짐에 따라 전체 기사에 대한 섹션별, 연령별 랭킹은 10월 중 폐지하고 각 언론사별 랭킹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그동안 네이버는 PC화면에서 정치·경제·사회·생활문화·세계·IT과학으로 6개 카테고리를 나누어 많이 본 뉴스 10위까지 순위별로 노출해왔으나 이번 개편을 통해 71개 언론사에서 동일한 확률로 기사 1건씩 한 번에 5개 언론사의 기사를 보여주는 것으로 바꿨다.

모바일에서는 MY뉴스판에서 '연령별 많이 본 뉴스'와 '분야별 많이 본 뉴스'가 폐지되고 대신 '언론사별 가장 많이 본 뉴스'와 '언론사별 가장 댓글 많은 뉴스' 서비스가 제공된다. 본문 아래에는 '함께 볼만한 뉴스' 추천 영역으로 바뀐다.

이같은 정책은 그동안 뉴스 조작 논란에 시달린 네이버가 뉴스 편집 개입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침으로 해석된다. 네이버는 2019년 4월부터 뉴스 편집을 인공지능(AI)으로 바꾸고, 2017년에는 개인화 뉴스 추천 기술을 부분 도입해왔다.

이날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국회 정무위원회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2017년 국정감사 당시는 뉴스를 사람이 편집했는데, 현재 그 부분은 모두 개선했다"며 "현재는 개발자가 만든 알고리즘으로 편집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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