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의 고집이 11명 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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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경의 고집이 11명 죽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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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22일 [손상대의 5분 논평]

그야 말대로 독감백신 사태가 속수무책으로 흐르고 있는 듯하다. 어제 오후방송에서 대전의 70대 여성이 독감백신을 맞고 병원에 입원 중이라고 말씀을 드렸다. 그런데 그분이 결국 의식 불명에 빠졌다가 사망하였다고 한다.

이로써 독감백신을 맞고 사망한 사람이 11명이 된 것이다. 그러니까 인천의 17세 남학생을 시작으로 엿새 만에 11명의 국민이 독감백신을 맞은 이후 사망한 것이다.

특히나 5번째 사망자인 서울 53세 여성의 경우에는 유료 독감백신을 맞은 이후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더 충격을 주고 있다.

이래서 어제 손상대TV가 독감백신제조의 문제가 아니라 유통에 문제가 더 클 가능성이 있다고 말씀드린 것이다. 특히나 11번째 사망자인 대전의 70대 여성은 기저질환이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유족 측에 의하면 “독감 백신을 접종하러 가리 때도 건강한 상태였다”면서 “매년 백신을 맞아왔다”고 밝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신을 맞은 당일 오후부터 구토-고열 증상 등을 보였고, 이튿날 점심부터는 호흡곤란 증세 등으로 의식을 잃어 지역 종합병원으로 이송돼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았지만 결국 오늘 새벽 사망한 것이다.

즉, 지금 독감백신 사망자와 관련하여 무료-유료 독감을 넘어서 기저질환이 없는 분도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이러니 10월 1일부터 손상대TV가 독감백신접종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말했던 것이다. 결국은 이 사단이 나지 않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 정은경이 뭐라고 브리핑을 한 줄 아나?

“브리핑 이후에도 지자체에서 계속 신고가 들어오는 부분이 있다”며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브리핑하였다.

아니 여러분, 정은경이 뭐라고 하는가?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고 한다. 이게 지금 질병관리청장이라는 사람이 국민 앞에 해야 할 브리핑인가?

그럼 지금까지 정은경은 독감백신으로 더 사망자가 발생할 수 있다는 걸 알면서도 독감백신접종을 중단하지 않았던 것인가? 뭐 이딴 브리핑이 있나?

이쯤 되면 이건 직무유기를 넘어 살인방조죄로 수사 받아야 하는 것 아닌가? 아니 질병관리청장이라는 사람의 입에서 “백신 접종 후 사망 사례가 더 늘어날 수도 있다”는 말을 할 수 있는 것인가?

그럼 나를 포함하여 독감백신접종을 한 국민들은 모두 잠재적 사망자들인가? 운이 좋으면 살고, 운이 나쁘면 죽는 것이냐는 말이다. 손상대TV에서 분명히 지적했다. 지금 국민들에게 필요한 것은 독감백신에 대한 안전보다 안심이라고 손상대TV에서 분명히 지적했다. 그런데 정은경은 이와는 반대로 오히려 국민들에게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는 것이다. 그야 말대로 코로나를 넘어서 독감백신과 관련하여서도 공포방역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게 뭐겠나?

누가 문재인이 임명한 사람 아니랄까봐 밑밥을 깔고 있는 것이다. 앞으로도 독감백신 사망자가 더 나올 수도 있으니 언론을 향해 호들갑 떨지 말라고 밑밥을 깔고 있다는 것이다. 정은경 이 사람 진짜 무서운 사람 아닌가?

특히나 내가 더 우려하는 것은 정은경의 이러한 태도 때문에 오히려 앞으로 독감백신을 거부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즉, 독감으로 인하여 사망하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여러분, 한 해 독감으로 사망하는 사망자수가 몇 명이나 되는 줄 아는가? 무려 2,370명이나 된다. 즉, 독감백신 접종을 하지 않아 독감으로 인하여 사망하는 수가 한 해 2,370명이나 된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독감이 무서운 이유는 바로 합병증을 유발하여 사망에 이르게 할 수도 있다는 점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까지 고령층을 중심으로 무료독감백신접종이 이루어졌던 것이고, 여기에 우리 세금이 쓰인 것이다. 즉, 독감백신을 맞는 분들의 대다수가 바로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독감백신 사망자와 관련하여 기저질환으로 인하여 사망했다는 보건당국의 발표는 말이 안 되는 것이다. 애초부터 기저질환이 있는 고령층을 중심으로 추진하는 게 독감백신사업인데, 기저질환이 있는 분들이 독감백신을 맞고 사망한 것이라고 발표를 하면 지금까지 뭐 하러 세금 들여 무료독감백신사업을 했던 것인가? 이건 애초부터 앞, 뒤가 안 맞는 발표다.

지금 보건당국의 논리대로라면 기저질환을 가지고 있는 고령층은 독감에 감염되어 사망하든, 독감백신문제로 사망하든 운에 맡기라는 것과 다를 바가 없는 것이다. 이러니 이 정권의 보건당국이 무책임하다고 말했던 것이다.

그야 말대로 모든 선택과 책임에 있어 보건당국이 아닌 국민들에게 전가시키고 있지 않은가? 자신들이 짊어져야 할 결과와 책임을 국민들에게 전가하고 있는 것이다. 이게 뭐겠나?

결국에는 이 정권의 고질병인 ‘남 탓하기’를 국민 생명에까지 적용하고 있는 것이다. 그야 말대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책임져야 하는 보건당국이 이와는 반대로 국민의 생명 두고 도박을 벌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런 사람들에게 국민의 생명을 맡기고 있는 것이며, 이런 사람들을 문재인이 임명을 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문재인은 이에 대해서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 무려 11명의 국민이 독감백신으로 인하여 사망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한 마디도 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이건 더 말할 것도 없이 당장 중단을 해야 하는 거다. 그리고 더 나아가 왜 문제가 있는 독감백신에 대하여 접종을 강행했는지에 대해서 수사가 필요한 것이다. 누가 국민 생명을 두고 도박질을 한 것인지 반드시 밝혀내야 한다는 것이다.

다음 소식은 라임-옵티머스 사태로 가보려고 한다. 사실 이 이야기를 하면 너무 열이 받아서 그동안 자세히 말하지 않았다. 내가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발생했을 때 뭐라고 말했는가?

분명히 이 정권과 민주당을 향한 화살을 검찰 내부와 야당에게 돌릴 것이라고 말하지 않았나? 그렇기 때문에 이 꼼수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는데 결국 지금 그 사단이 난 것이다. 라임-옵티머스 사태를 보면 가히 개판 오분 전이다. 여러분, 라임-옵티머스 사태가 다시 논란이 된 지난주를 생각해 보자.

당시에도 검찰이 수사를 뭉개고 갔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었고, 실제 수사를 뭉개고 간 정황까지 포착됐었다. 그런데 당시에는 누가 수사를 뭉갠 것으로 이야기가 나왔는가? 바로 서울중앙지검의 이성윤이었다. 바로 추미애가 인사 단행한 이성윤이 라임과 옵티머스 사태와 관련하여 청와대와 여권 인사들의 개입 의혹에 대한 문건과 진술을 확보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뭉개고 가려다가 재판장에서 라인 전주 김봉현이 강기정에게 5000만원을 주려고 했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다시 이 사건이 재점화 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보자. 오히려 그 화살이 윤석열 총장에게 향하고 있지 않은가? 그것도 라인 전주 김봉현이 야권 정치인에 금품을 전달했다는 옥중 서신이 공개되자마자 추미애가 수사지휘권을 발동하여 마치 윤석열 총장이 수사를 뭉개고 간 것처럼 가고 있지 않은가? 이를 우려했던 것이다. 이래서 내가 전부터 이 정권과 민주당의 꼼수를 조심해야 한다고 말했던 것이고, 그 꼼수는 청와대와 민주당을 향해 있는 화살을 검찰 내부와 야당을 향하게 하는 꼼수가 될 것이라고 말했던 것이다. 지금 그대로 흘러가고 있다.

결국 지금 이들이 노리는 프레임은 권력 비리를 검찰 비리로 바꾸려는 꼼수를 부리고 있는 것이다. 이래서 내가 좌파들이 꼼수 부리기 전에 선수를 쳐야 한다고 했던 것이고, 윤석열 총장이 전면에 나와야 한다고 했던 것이다. 그리고 더 나아가 국민의힘은 빠르게 특검을 추진해야 한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윤석열이고 국민의힘이고 둘 다 미적대고만 있다가 결국 좌파들의 프레임이 말려들어가고 만 것이다. 이러니 내가 라임-옵티머스 이야기를 하면 화가 난다고 말한 것이다. 내 눈에도 훤히 보이는 꼼수인데, 분명 이 칼자루를 먼저 차지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몸 사리다가 이 사단이 난 것이다.

지금 라인 전부로 불리는 김봉현의 태도를 보라. 2차 옥중편지를 공개하면서 지난 8일 강기정에게 5000만원을 건넸다고 한 자신의 진술을 부인하였다. 이강세에게 돈을 잘 전달하라고만 했지 실제 둘 사이에 금품이 오고 갔는지 본적이 없다는 것이다. 그리고 나서 또 다시 검찰 로비 의혹을 강조하며 “검찰 출신 A 변호사와 검사 3명 술접대는 확실한 사실”이라며 “내가 술접대를 한 검사 3명은 대우조선해양수사팀에서 함께 근무했던 동료들”이라는 말까지 하고 있다.

솔직히 나는 지금 이 사기꾼의 편지 하나에 전 언론이 난리법석을 피우는 게 마음에 들지 않지만 중요한 것은 김봉현이 청와대와 여당을 향해 겨눴던 화살을 이제는 왜 검찰 내부와 야당을 향해 180도 틀었는지에 대해서는 분석할 필요가 있다고 본다. 간단하지 않나? 돌아가는 꼴을 보니 이 정권에게 붙는 게 유리하다고 보고 있는 것이다. 지금 이 사기꾼이 보기에도 이 정권과 민주당이 프레임 전환에 성공했다고 보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사기꾼이 계속해서 옥중편지를 쓰고 있는 것이며, 이 정권과 민주당은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을 발췌하여 여론몰이를 하고 있는 것이다. 이제는 아예 도주 당시 검찰의 도움을 받았다는 이야기까지 하고 있지 않는가?

생각해 보라. 이 정권이 이 사기꾼의 말에 대하여 기초적인 팩트체크나 하겠는가? 절대 안한다. 어떻게든 자신들에게 유리한 내용만을 발췌하여 난리법석을 부릴 것이 자명하지 않은가? 솔직히 이 짓을 이번 한 번만 한 것이라고 하면 당할 수도 있겠다 싶겠지만 지금까지 이런 식으로 사건을 뭉개고 간 게 한 두 번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또 당하고 있다는 것이다.

오늘 대검 국감이 있는 것을 뻔히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노리고 어제 옥중편지를 공개하는 것을 보라. 결국 이 사기꾼이 이 정권이 붙기로 마음먹었다는 것이다. 지금 대한민국 검찰총장이 사기꾼의 편지 하나에 몰매를 맞고 있는 것이다. 그야 말대로 영화에서도 보지 못한 그림이 현실에서 벌이지고 있는 것이다.

자, 그런데 내가 누차 말한 것이 있다. 좌파는 척결의 대상이지 협치의 대상이 아니라고. 지금 김봉현이 매우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옥중편지를 통해 ‘윤석열 때리기’에 가세하면 이 정권이 자신에 대하여 사법처리를 감면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면 큰 오판일 것이다.

결국 지금처럼 나가면 김봉현이 토사구팽 당할 것이 자명하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지금 검찰 내부 상황을 보면 독기가 바짝 올라 있다. 아니나 다를까 옵티머스 펀드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옵티머스 비자금 경유지로 지목된 셀틸리언이 인수한 결손법인을 거쳐 로비 자금이 조성됐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리고 이 결손법인 자회에는 이른바 ‘옵티머스 로비스트’로 지목된 인물이 대표로 올라 있다는 것이다.

더 가관인 것은 바로 이 셉틸리언이 옵티머스 대표 김재현의 아내와 옵티머스 사태의 키맨으로 꼽히고 있는 청와대 행정과 이모씨가 50%씩 각각 주식을 나눠 갖고 있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옵티머스 로비스트가 여권 유력 정치인과 정부 인사들에게 로비를 시도한 것으로 의심되는 녹취록까지 발견되었다는 것이다.

이 녹취록은 15분 분량으로 내용에는 “지금까지 부탁한 의원들이 뭐가 돼”라거나 “국회의원들은 기브앤테이큽니다”, “돈을 주고받으면 경제공동체가 되버리면 특수관계야”라는 말과 함께 이 정권과 여권 인사들의 이름이 여럿 거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즉, 김봉현이 이 정권에 빌붙어 자신의 죄를 감면 받으려고 한다고 하더라도 지금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토사구팽 당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즉, 사기꾼이 더 큰 사기꾼에게 당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니 김봉현은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 있는 사실만 공개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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