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코텍, 아델과 치매 치료 항체 공동연구개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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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코텍, 아델과 치매 치료 항체 공동연구개발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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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델과 타우 항체 `ADEL-Y01`의 공동연구개발 및 상업화 목표로 계약 체결

오스코텍 (대표 김정근·윤태영)은 10월 21 일 울산대학교 의과대학 창업 회사인 ㈜아델 (대표 윤승용)과 알츠하이머 치료제 공동연구개발계약을 체결했다.

금번 계약은 아델이 개발해 온 타우 항체 `ADEL-Y01`을 향후 오스코텍과 알츠하이머를 비롯한 퇴행성뇌질환 치료제로 공동연구개발 및 상업화하기 위해 체결된 것이다.

글로벌 제약사들은 그동안 주로 뇌 속에 존재하는 아밀로이드베타 단백질을 타깃으로 알츠하이머 치료제 개발을 진행해 왔으나 아직 출시된 치료제는 없으며, 작년 기준으로도 동 치료제 개발을 위해 세계적으로 약 130여개의 후보물질들을 토대로 150여개의 임상이 진행 중이나 현재 확고한 임상결과가 확인되지 않고 있다.

금번 양사간의 계약 물질인 타우 항체 `ADEL-Y01`은 근래 알츠하이머의 유력한 유발 요인으로 부각되고 있는 타우 단백질 중에서도 정상 타우에는 작용하지 않고 밖으로 나온 변형 부위인 병적인 타우 만을 선택적으로 타깃하여 개발되는 세계 첫 항체 후보물질이다.

`ADEL-Y01`은 임상 시험 중인 다른 기업 항체들과 비교해 타우의 응집과 전파, 제거 효과 측면에서 탁월한 효능이 확인되어 알츠하이머 치료제를 개발하는 다국적 제약사들의 관심과 더불어 조기 기술이전이 기대되며, 2022년 상반기 중 임상 1상에 진입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윤태영 대표는, “이번 계약은 당사의 글로벌 임상 파이프라인을 뒷받침할 신규 과제를 빠르게 확보하기 위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첫번째 결실이자 새로운 도전이며,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제 개발은 신약을 연구하는 기업이라면 반드시 도전해야 하는 전 인류적 과제라고 믿는다” 며 “아델의 타우 항체는 기전적인 면에서 그리고 비임상 결과로 봐서도 게임체인저가 될 수 있는 충분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것으로 판단되며, 특히 이 공동개발계약은 이 저분자화합물 신약개발에 머물지 않고 바이오신약까지 저변과 역량을 확장해 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세계 알츠하이머 치료제 시장규모는 2024년까지 약 120억불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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