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 하동 영화관’ 군민 무료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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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스 하동 영화관’ 군민 무료 상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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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간 군민 초청 하루 2회 최신 영화 상영…코로나 지친 군민 위로
알프스하동영화관 내부 모습
알프스하동영화관 내부 모습

경남 하동군은 21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알프스 하동 영화관’에서 군민을 대상으로 무료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무료 상영회는 ‘알프스 하동 영화관’의 정식 오픈에 앞서 ‘나누리 플랫폼’ 건물 준공을 기념해 군민에게 영화관을 알리고 직접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하동읍중심지활성화추진위원회 주관으로 마련됐다.

상영작은 ‘국제수사’ 등 5편으로 올해 개봉한 최신작 중 군민의 신청을 받아 선정됐으며, 오전·오후 하루 2회씩 총 14회 상영된다.

상영회는 한자리씩 띄워 앉기, 상영관내 마스크 쓰기, 발열체크, 명부 작성, 영화 상영 전후 상영관내 방역 등 코로나19 방역대책도 철저히 지키며, 상영 후에는 영화관 체험에 대한 설문을 실시해 향후 영화관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그동안 영화관이 없어 인근지역에서 영화를 볼 수밖에 없는 열악한 환경이었다.”며 “영화관 준공으로 군민의 문화생활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더불어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군민이 힘들어했는데 이번 영화 상영이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알프스 하동 영화관’은 현재 위탁업체와 최종 계약 협상 중이며, 11월 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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