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공원이 남녀노소가 즐길 수 있는 생태놀이공간으로 변신했다.
안양시는 민선7기 공약으로 석수어린이공원의 생태놀이터(만안구 석수3동 석수초교 후문 일대) 조성사업을 마무리했다고 19일 밝혔다.(사진 첨부)
지난해 평촌·호계 권역인 목련어린이공원에 1단계 생태놀이터를 조성한데 이어 이번 석수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는 석수·박달권역으로 하는 2단계 사업완료가 된다.
총 사업비 4억8천여만 원이 투입된 석수어린이공원 생태놀이터는 성장기 아이들이 도심 속 자연을 만끽하며 정서적 안정감과 창의력 발달을 도모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총 면적 3,260㎡일대에 조성된 생태놀이터는 어린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있을 짚라인놀이대를 비롯한 7종 7개의 생태놀이시설이 배치돼 있다.
또 다른 한 쪽에는 소나무 등 5그루가 넘는 수목을 배경으로 한 산책로가 나있고, 곳곳에 운동기구가 설치돼 있어 남녀노소가 힐링하기에 안성맞춤이다.
특히 주목할 점은 나무더미와 돌무더기, 목재시설 위주의 시설이 배치된 생태놀이터는 자연학습과 놀이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어린이공원을 모든 연령대가 즐기는 생활 속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겠다며, 내년에는 안양 명학권 일대를 권역으로 하는 3단계 생태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