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쭈! 맘에 들어요"
스크롤 이동 상태바
"아쭈! 맘에 들어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끼리는 통한다

폭염경보가 내려진 7월 한여름 밤에 대통령은 솔직한 평가를 수집하고 다녔다. 꺼먼 안경으로 쌍꺼풀을 가리고 가짜수염을 붙이고 광장에 있는 왁자지껄한 호프집으로 들어섰다.거기서 대업이풍의 거나한 중년에게 이렇게 물었다.

"어디 좀 들어봅시다. 대통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

사내는 두리번두리번 살피면서 팔을 끼더니 자기 집으로 데리고 가서는 대문, 창문을 모두 걸어 잠그고 귀에다 대고 나즉이 말하기를
.
.
.
.

"우리끼리 얘긴데, 나 그 사람 아주 마음에 들어요"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