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가 11월 30일까지 2020년산 공공비축미곡을 매입한다고 1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올해 매입 계획량은 지난해보다 4.8% 감소된 11만 4908포(40kg/포대)로, 산물벼 4만포, 건조벼 6만 1480포, 논타작물 인센티브 물량(건조벼) 1만 3428포 등이라는 것.
산물벼는 11월 20일까지 공주통합RPC에서, 건조벼는 읍ㆍ면ㆍ동별로 지정된 정부관리양곡창고에서 11월 30일까지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삼광벼와 친들벼 등 2개 품종이다.
매입가는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까지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조곡으로 환산한 가격으로 결정되며 올 12월 말경 확정 후 농가에 지급한다.
특히, 올해도 쌀 수급조절 및 정부양곡 품질 제고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대상농가의 5%를 무작위로 표본 추출해 품종검정 제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전경규 농업정책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매입검사장 내에서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 손 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 작성 등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