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 탄력
공주시,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 탄력
  • 한상현 기자
  • 승인 2020.10.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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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국ㆍ도비 26억 확보, 한옥 신축시 최대 1억 지원...2015년 이후 총 220건 사업 추진
고도 이미지찾기 사업으로 신축된 한옥
고도 이미지찾기 사업으로 신축된 한옥

공주시가 '2021년도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에 국ㆍ도비 26억 원을 확보하면서 사업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14일 시에 따르면,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은 보존 육성지구 내 불량 건축물을 정비하고 역사ㆍ문화ㆍ환경과 어우러지는 전통적이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는 것.

문화재청은 내년도 국비 예산 61억 원을 전국 4개 고도지역에 차등 배분한 가운데, 공주시는 올해 확보한 8억 원보다 225% 증가한 18억 원을 확보, 도비 포함 총 26억 원을 투입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고도(古都)지구 내 한옥 등을 신축 또는, 개축할 경우 총 공사비의 2/3 범위에서 최대 1억 원을 지원해주고, 한식담장은 최대 2000만 원, 가로변 건축물 외관정비는 최대 5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난 2015년 사업 시행 이후 지난 9월까지 한옥 신축 등 주거환경 개선 100건, 한식 담장 및 가로변 건축물 외관정비 120건 등 총 220건의 사업이 추진됐으며, 현재 한옥 신청건수가 100건에 달하고 있다.

특히, 한옥의 경우 단순히 주거용 뿐 아니라 게스트하우스, 찻집, 편의점, 음식점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되면서 관광객 유치 및 원도심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공주시는 앞으로 한옥뿐 아니라 오래된 구옥에 대해서도 수리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문화재청과 협의해 나가는 등 사업 다변화를 적극적으로 모색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정섭 시장은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도 이미지 찾기사업을 통해 명실상부한 세계유산도시이자 백제의 고도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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