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립중앙도서관(관장 안준기)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과 관내 작은도서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문학’ 강좌를 운영한다.
대상은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원주 작은도서관, 별찌 작은도서관, 한도시한책읽기 도서관 등 6곳이다.
당초 해당 기관 및 도서관을 직접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해 진행한다.
지난해 도서관-지역 대학교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상지대학교 김성우 교수, 한라대학교 김장원 교수, 경동대학교 정순영 교수를 강사로 초빙했으며, 강의 호응도가 높은 권귀헌·김정은·정여울 작가가 함께 참여한다.
10월 20일 시작돼 다음 달 17일까지 이어지며, 자세한 일정은 도서관 홈페이지(lib.won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유관기관과 연계한 도서관 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 상생을 위한 모범적 선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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