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패스아크, 코스닥시장 11월 상장 예정
스크롤 이동 상태바
네패스아크, 코스닥시장 11월 상장 예정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8일 증권신고서 제출…공모희망가 23,400~26,500원

네패스아크(대표이사 이창우)가 11월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네패스아크는 8일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증권신고서에 따르면 네패스아크는 이번 상장을 위해 공모하는 주식 수는 총 2,340,400주이며 공모 예정가는 23,400~26,500원, 총 공모금액은 548~620억원이다. 네패스아크는 11월 2일~3일 양일 간 수요예측을 거쳐 공모가를 확정한 후 11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청약을 받는다. 상장 및 매매개시 예정일은 11월 19일이며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네패스아크는 시스템 반도체 후공정(OSAT) 업체로 지난해 네패스 반도체 사업부 내 테스트 사업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업체다. 후공정은 시스템 반도체 회로를 만드는 전공정이 끝나면 웨이퍼를 넘겨받아 마무리하는 작업을 말하며 네패스아크는 전력관리반도체(PMIC), 디스플레이 구동칩(DDIC),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 무선통신칩 (5G RFIC) 등의 테스트를 담당하고 있다.

시스템 반도체는 다품종 소량 생산이 특징이라 테스트 역시 다양한 방식이 동원되며 이를 수행하는 테스트 기업의 역량과 운영 노하우가 시스템 반도체 경쟁력으로 연결된다. 15년 이상의 경력을 갖춘 인력들로 구성된 네패스아크는 주로 고객사의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사업을 벌이고 있으며 테스트를 통해 확보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사에 피드백을 제공하여 고객사의 수율 개선 및 안정성 강화에 협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삼성전자가 시스템반도체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면서 향후 국내 시스템 반도체 산업 성장으로 후공정 생태계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현재는 두각을 나타내는 업체가 부족한 실정이지만 삼성전자의 파운드리를 지원하는 네패스아크가 테스트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보고있다.

네패스아크 관계자는 “차별화된 네패스아크만의 경쟁력으로 국내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리더로 거듭난 뒤 글로벌 IDM 및 팹리스로 매출처를 확대하여 본격적인 매출 성장을 이뤄내겠다” 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