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비영리 자생봉사단체인 사단법인 이웃(이사장: 박학천)은 8일 저녁 음수연 감사, 전상범 운영위원장, 이인희 이사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0월 이사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의 거리두기 및 예방수칙 준수로 그동안 SNS 단체톡방을 통해 이사회를 개최했으나, 가을철 저소득층 및 복지사각지대의 연탄 및 에너지 지원사업 등과 봉사활동 계획수립 등을 심의했다.

10월 현재도 코로나19의 상황으로 봉사자 회원들의 직접 연탄배달은 지양하고 비대면으로 업체를 통해 홍천 두촌면, 북방면, 서석면, 홍천읍 등 4가구에 연탄지원과 홍천읍 한 가구에 난방유 지원을 추진키로 했다.

박학천 이사장은 “봉사자 회원들과 함께 연탄배달을 함께하면 좋겠지만 회원들의 건강이 최우선”이라며 “겨울철이 다가오고 있는 만큼 복지사각지대와 소외계층들의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좀 더 촘촘한 봉사활동과 지원계획을 수립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