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천사후원회(이사장 이강문. 양파TV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의 헌혈 캠페인(전혈. 혈장. 혈소판)에 참가해 30번째 모두 혈장이나 혈소판이 아닌 전혈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이강문 대표에게 헌혈 유공포장(은장)을 수여했다. 7일 이 대표는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 원대센터를 방문해 30번째 전혈을 기록했다.
이 대표는 "고등학교 3학년생 때 헌혈버스에서 처음 참여한 후 언론사에 근무 중에도 꾸준히 헌혈에 참여했지만 까다로운 전혈로 조건으로 이번 30번째 헌혈은 47년만에 이룬 쾌거"라며 "앞으로도 건강이 허락할 때까지 계속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대구·경북 지역은 혈액 재고가 '경계' 단계까지 떨어지는 등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경북혈액원 혈액 재고량은 22일 기준 O형 2.6일분, A형 2.9일분, B형 1.9일분, AB형 3.2일분 등 평균 2.6일분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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