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 한지완을 둘러싼 의심이 풀렸다.
지난 6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극본 조진국/연출 이현주/제작 MBC에브리원, 넘버쓰리픽쳐스) 9회에서 최경원(한지완 분)은 이나은(김소은 분)의 입주 일기에 꾸준한 악플이 올라오자 의심되는 인물 중 한 명으로 지목되었다.
최경원은 이나은의 입주 일기 댓글 창을 지켜보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전보라(하영 분)의 질문에도 당황한 기색이 역력했던 최경원. 이후 차강우(지현우 분)의 침착한 질문에도 당황한 표정을 지워내지 못했다. 이후 최경원은 전보라에게 “살면서 나쁜 마음먹어본 적 있어?”라고 질문하며 의심스러운 행동을 이어갔다.
하지만 이후 이나은의 입주 일기에 악성 댓글을 단 진범이 나타났다. 최경원은 범인이 아니었던 것. 최경원은 짝사랑했던 차강우가 이나은을 좋아한다는 고백을 듣고 이나은에 대한 좋지 않은 감정이 생겼지만 악성 댓글은 달지 않았다.
이날 한지완은 짝사랑 라이벌 김소은을 향한 시기와 질투의 감정을 속으로 품었던 것만으로도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 참다운 인성의 소유자 최경원을 진지한 연기로 담았다.
한편, 한지완을 향한 의심이 풀린 MBC 에브리원 오리지널 드라마 ‘연애는 귀찮지만 외로운 건 싫어!’는 오는 13일 밤 10시 50분에 10부를 끝으로 종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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