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비봉산 전 지역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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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비봉산 전 지역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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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안성시는 2020년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36명을 구성하여 9월말 기준 야생멧돼지 234마리, 고라니 932마리를 포획하였으며, 전기울타리 설치 등 농작물 피해예방 사업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안성시는 지난 5일 야생멧돼지 습격으로 인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비봉산 전 지역에 대하여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실시했다.

지난 3일 추석연휴 기간에 가사동 일원에서 야생멧돼지 한마리가 시민 2명을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여 피해자들은 손목, 다리 등이 골절되는 부상을 당하였으며, 대상 야생멧돼지는 안성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에 의해 현장에서 포획됐다.

시는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확산방지 및 도심 비봉산 등산로 등에 출몰하는 야생멧돼지를 신속하게 포획하기 위해 지난 4일과 5일 총 3회의 재난문자를 발송했다.

또 재난문자 및 마을방송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비봉산 산행 금지를 사전 안내하고 입산로를 통제한 후 안성시 유해야생동물 피해방지단 12명과 안성시 환경과 직원 16명이 GPS가 부착된 사냥개 4마리를 동원하여 야생멧돼지 집중포획을 진행했다.

박종도 환경과장은 “이번 집중포획을 계기로 안성시 전역에서 적극적인 포획활동 및 예찰활동을 실시하여 유해 야생동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며 농작물 피해예방과 아프리카 돼지열병 차단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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